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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비밀노트

자외선 노출이 피부에 주는 영향,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

by smallcatheart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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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좀 쬐면 좋다고 하던데, 왜 자외선은 피하라고 하나요?”
햇살 좋은 날 산책을 하다 보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하지만 피부가 따갑고, 금세 붉게 변해버리는 걸 보면서 자외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햇볕이 주는 좋은 영향도 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자외선(UV)은 장기적으로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자외선이란?

자외선(Ultraviolet Rays, UV)은 햇빛에 포함된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자외선 종류 특징 피부에 미치는 영향
UVA 가장 파장이 길고 깊이 침투 피부 노화, 주름, 기미 유발
UVB 중간 파장, 표피에 작용 햇볕 화상, 피부암 원인
UVC 가장 짧고 대기 중 흡수됨 지표면 도달 거의 없음

UVA는 창문도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며, UVB는 햇볕에 오래 노출될 때 피부가 붉어지는 주된 원인이다.

 

자외선 노출이 주는 피부 영향

영향 설명
광노화 콜라겐 파괴로 인한 주름, 탄력 저하
색소 침착 기미, 주근깨, 검버섯 유발
피부염 햇빛 알레르기, 광과민 반응 등 발생 가능
피부암 장기적인 노출 시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유발 가능
모세혈관 확장 혈관이 얇아지고, 홍조가 쉽게 생김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

  1. 피부암 예방
    자외선은 피부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세포 돌연변이를 유발, 장기적으로 피부암 발생 확률을 높인다.
  2. 조기 노화 방지
    주름, 피부 처짐, 잔주름 등은 자외선에 의해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생긴다.
    실제로 피부 노화의 약 80%는 자외선 때문이라고 한다.
  3. 색소질환 예방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기미, 잡티, 주근깨를 더욱 짙게 만든다.
  4. 면역력 저하 방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뿐 아니라 체내 면역기능도 억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안구 손상 방지
    자외선은 눈의 각막, 수정체에도 손상을 줄 수 있어, 백내장, 황반변성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실천 팁

방법 설명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 이상, 야외활동 전 30분 전 도포
챙 넓은 모자 착용 얼굴과 목 보호 효과 높음
선글라스 착용 UV 차단 렌즈 선택 필수
양산, 긴팔 옷 착용 직사광선 직접 차단에 효과적
오전 10시~오후 3시 외출 주의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 피하기
 

실내에서도 주의해야 할 자외선

자외선은 구름, 유리창, 커튼도 일부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 있어도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실내 작업이 많아도 방심하면 안 된다.


햇볕은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하지만, 그 속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피부 노화, 색소 침착, 피부암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오늘의 작은 무관심이 쌓여 만든 결과일 수 있다.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존재한다.
하루에 단 1분이라도 피부를 보호하는 습관, 그것이 평생 피부를 지키는 시작이다.
자외선, 막을 수는 없어도 피할 수는 있다.
지금부터라도 생활 속 자외선 관리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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