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주요원인 및 관리방법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 특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주요 성분으로는 총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있다. 고지혈증 자체로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 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주요 진단 기준

지표	기준 수치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고위험군은 100 이하 권장)
HDL 콜레스테롤	남성 < 40mg/dL, 여성 < 50mg/dL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증상은 없지만 위험은 크다

이유	설명
동맥경화 진행	지방이 혈관에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짐
심장병 위험 증가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주요 원인
뇌졸중 가능성 증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 높아짐
췌장염 위험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일 경우 급성 췌장염 유발 가능

 

고지혈증은 조용히 진행되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수치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원인

원인	설명
잘못된 식습관	고지방, 고탄수화물 위주 식사
운동 부족	에너지 소모량 감소로 지방 축적 증가
비만	특히 복부 비만과 관련 깊음
음주	중성지방 수치 상승의 주요 요인
유전적 요인	가족력 있는 경우 더욱 주의 필요
갑상선 저하증 등 질환	내분비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음

 

치료 및 관리 방법

방법	설명
식이요법	포화지방 줄이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 섭취
운동	유산소 운동 주 5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권장
금주 및 금연	술은 중성지방, 담배는 HDL 감소 유발
약물 치료	스타틴, 피브레이트, 에제티미브 등 필요 시 복용
체중 감량	체중의 5~10% 감량만으로도 수치 개선 가능

 

생활 속 실천 팁

• 아침 식사 꼭 챙기기: 공복 시간이 길면 콜레스테롤 대사에 악영향
• 트랜스지방 피하기: 마가린, 크림, 과자류는 최소화
• 견과류, 등푸른 생선 자주 섭취하기: 불포화지방산 풍부
• 주 1~2회 콜레스테롤 체크하기: 간편 검사 키트 활용 가능
• 물 충분히 마시기: 혈액 점도 낮추는 데 도움

고지혈증은 당장 불편함이 없어 무시하기 쉽지만,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혹시 최근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지금이 바로 생활을 바꿀 기회다.
기름진 식단, 불규칙한 생활, 운동 부족… 작지만 중요한 변화를 시작해보자.
내 혈관은 내가 지켜야 한다.
지금 시작하면, 늦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