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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이란?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파고들어 번식하며 발생하는 피부 전염병이다.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가려움증이 심하고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빠르게 퍼지기 쉬워,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
증상 | 설명 |
심한 가려움증 | 밤에 특히 심해지며, 긁을수록 악화됨 |
발진, 수포 |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겨드랑이 등에 많이 발생 |
긁은 자국, 각질 | 지속적인 가려움으로 인한 2차 피부 손상 |
가족 내 동시 발병 | 접촉 전염 특성상 가족, 룸메이트에게 쉽게 전파됨 |
전염 경로
옴은 피부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감염되기 쉽다.
경로 | 설명 |
피부 접촉 | 가족 간, 연인 간, 노인 요양시설 등에서 밀접 접촉 시 감염 |
침구류, 의류 | 감염자의 수건, 침대시트, 옷 등을 통한 간접 접촉 |
집단 생활 환경 | 군대, 기숙사,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수가 모인 공간 |
옴 진드기는 숙주 없이도 환경에서 수일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구와 의류 세척도 함께 이루어져야 전염 차단이 가능하다.
진단 방법
- 피부 소견: 전형적인 발진, 수포, 긁은 자국 확인
- 현미경 검사: 피부에서 진드기나 알, 배설물 등을 직접 확인
- 검사용 잉크법: 진드기 터널 경로 시각화
피부과에서의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염(건선, 아토피 등)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
옴은 치료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치료받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 않으면 재발과 재감염이 반복된다.
치료법 | 설명 |
외용제 | 퍼메트린(5%) 크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됨. 전신에 바르고 하룻밤 후 씻어냄 |
경구 치료제 | 이버멕틴(Ivermectin) 복용. 대규모 감염, 고령자 등 대상 |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 완화를 위한 보조적 약물 |
2차 감염 치료 | 긁은 부위의 세균 감염 시 항생제 사용 필요 |
특히 치료 후에도 가려움은 2~3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나, 이는 피부 과민 반응일 수 있으니 추가 감염과는 구분해야 한다.
생활 속 관리 및 예방
- 침구류, 의류는 고온 세탁 후 건조 (60도 이상, 최소 10분 이상)
- 가족 모두 동시 치료
- 피부 접촉 줄이기
- 수건, 옷, 침대 시트 등은 따로 사용
- 치료 후에도 청결 유지와 감염 여부 재확인 필요
증상이 의심된다면, 나 혼자 참지 말고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빠른 회복의 시작이다.
혹시 요즘 들어 이유 없이 가려움이 심해지고, 가족들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오늘이라도 피부과에서 확인을 받아보자.
가려움은 혼자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불편함도, 함께 나눠야 빨리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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