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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비밀노트

온열질환(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일사병)

by smallcatheart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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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조금만 있어도 머리가 띵하고 숨이 차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더위에 지치고 있다.
한낮에 외출했다가 갑자기 어지럽고 두통이 심해진다면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자칫 방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라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이 급상승하거나 습도가 높을 때, 몸의 열이 배출되지 않아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한다.
가볍게는 어지럼증부터 시작해 심하면 의식 소실, 장기 손상,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의 종류

질환명 설명
열탈진(Heat exhaustion) 심한 땀, 피로, 어지럼증, 저혈압 동반
열사병(Heat stroke) 체온 40도 이상, 의식 저하, 응급 상황
열경련(Heat cramp) 근육 경련과 통증, 주로 운동 중 발생
열실신(Heat syncope) 일시적인 혈압 저하로 인한 실신
일사병(Sunstroke) 햇빛에 장시간 노출로 두통, 구토 발생
 

주요 증상

증상 설명
극심한 피로감 일상적인 활동도 힘들 정도의 무기력함
두통 및 어지럼증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며 나타남
메스꺼움, 구토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
빠른 맥박, 숨참 체온 상승으로 인한 심박수 증가
의식 혼미 열사병 단계로 진행 시 나타나는 중증 증상

 

발생 원인

원인 설명
고온 다습한 날씨 체온 배출 어려움으로 내부 열 축적
수분 섭취 부족 땀으로 인한 탈수 상태 유지
갑작스런 온도 변화 적응되지 않은 환경에 급격히 노출될 때
고강도 운동 야외 활동 중 과도한 열 발생
두꺼운 복장 통풍이 안 되며 열이 체내에 갇힘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음주자, 실외 근로자는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

 

응급 처치 방법

조치 설명
서늘한 곳으로 이동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장소로 즉시 이동
옷 벗기고 체온 낮추기 차가운 물수건, 얼음팩 이용해 목, 겨드랑이 냉찜질
수분 보충 생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
의식 저하 시 119 의식이 없거나 혼란스러우면 즉시 응급 이송 필요
 

예방 방법

  • 물 자주 마시기 (갈증 느끼기 전에도)
  • 헐렁하고 밝은 색 옷 입기
  • 외출은 오전 11시~오후 3시 피하기
  • 선풍기·에어컨 적절히 사용하며 환기
  • 고강도 운동은 피하고, 야외활동은 서늘한 시간에 하기
  • 카페인·알코올 섭취 줄이기 (탈수 유발)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어느 순간에나 찾아올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일수록 더위를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순한 더위가 아닌, 건강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요즘 들어 쉽게 피로해지거나, 외출 후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수분 섭취와 환경 조절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보세요.
당신의 여름은 건강해야 더욱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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