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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비밀노트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실내 식물

by smallcatheart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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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내 공기도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다. 이럴 때 실내에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식물을 들여놓으면 자연스럽게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들

스킨답서스
관엽식물인 스킨답서스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의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포름알데히드 및 오존 제거에 효과적이다.

 

산세베리아
초록색을 띤 알로에와 유사한 모양을 가진 산세베리아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일산화탄소 제거에도 효과적인 실내 공기정화식물이다.

 

스투키
산세베리아과 식물인 스투키는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음이온과 피톤치드 효과도 있어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좋다.

 

행운목
천연 가습기라 불리는 행운목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거실에 두면 좋다. 또한, 건조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백량금
붉은 열매와 짙은 초록 잎이 특징인 백량금은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우수하며,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같은 연구에서 백량금은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14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소철
광택 있는 타원형 잎을 가진 멕시코소철은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이며, 관리가 비교적 쉽다. 이 식물은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140.4㎍/㎥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박쥐란
독특한 잎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박쥐란은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박쥐란은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133.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율마
특유의 향을 지닌 율마는 피톤치드를 방출하여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 식물은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111.5㎍/㎥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산호수
빨간 열매와 광택 나는 잎이 특징인 산호수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도 우수하여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파키라
넓은 잎을 가진 파키라는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파키라는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155.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의 잎은 표면적이 넓어, 미세먼지를 물리적으로 잘 흡착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를 흡수하여 공기 질을 개선한다. 또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 능력이 높아, 새집증후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식물 배치와 관리 요령

  • 공간별 식물 배치: 거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는 아레카야자나 파키라를, 화장실에는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적인 관음죽을 두는 것이 좋다.
  • 적정 수량 배치: 20㎡ 크기의 거실에 잎 면적 1㎡ 크기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약 20% 줄일 수 있습니다. 
  • 잎 관리: 식물의 잎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정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잎을 닦아주거나 물을 분무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

 

자연이 주는 청정 솔루션

실내에 적절한 식물을 배치하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정말 자연이 주는 청정 솔루션이다. 또한 이러한 식물들은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습도 조절, 심신 안정 등에도 도움이 되니 집안 곳곳에 이러한 식물들을 배치해 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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